
제공되는 반려나무는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이 판매하는 상품으로 이벤트 참여 시 사회공헌활동인 ‘원 포 원(1-for-1)’을 통해 고객이 반려나무 한 그루 입양하면 멸종위기 수종 묘목 한 그루를 고객의 이름으로 탄소중립 양묘장에 심는다.
트리플래닛은 반려나무 묘목을 페트병 등 재활용 소재로 만든 ‘스밈화분’에 심어 자연 분해 소재와 산림자원 활용 인증을 받은 종이박스로 포장해 배송한다. 스밈화분은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만큼의 물만 스며들도록 플라스틱 겉화분에 물을 담아 세라믹 속화분을 올려놓는 방식으로 조립된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멸종위기에 놓인 양서류를 보호하는 ‘개구리 사다리’를 설치하고 도토리 묘목 옮겨심기, 하천정화 유용미생물(EM) 흙공 만들기 등을 전개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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