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도로교통공단과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 강화 위해 맞손

최효경 기자

2023-03-14 10:26:52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장(오른쪽)과 김인석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왼쪽)이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우아한청년들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장(오른쪽)과 김인석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왼쪽)이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우아한청년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함께 배달종사자 안전교육의 효과 측정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과 지난 13일 업계 유일의 이륜차 교육 전문 시설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아한청년들 남기영 교육지원실장, 도로교통공단 김인석 교통과학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의 효과 측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학술 대회에도 공동 참여한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연간 계획을 통해 전체 4시간에 달하는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주 7회씩 배달종사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두 기관은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증진 캠페인 추진 ▲배달 이륜차 안전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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