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사내 홍보모델 위촉식을 가졌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원 밎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거쳐 남녀 5명씩 총 10명의 직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언론 홍보용 사진촬영을 비롯해 브이로그, 숏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콘텐츠 홍보, 자체 상품 기획 등 신사업 마케팅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의 사내 팬클럽 ‘루시 서포터즈’가 대표적이다. ‘부캐’ 활동이 활발한 임직원 4명은 인플루언서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루시’ 관련 콘텐츠 기획,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MZ세대 전용 상품 개발을 위한 신상품 품평회 ‘민지(MZ)네 반상회’도 운영하고 있다. 2030 직원 5명을 ‘임직원 고객’으로 선발하여 매월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상품 제안, 마케팅 전략 등을 협의하며, 상반기 내 신상품 출시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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