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연’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진행…"업데이트 예고"

최효경 기자

2023-03-13 15:06:32

제공:넥슨
제공:넥슨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슈퍼캣(대표 김영을)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천.지.창.조’를 지난 11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지.창.조’ 쇼케이스는 ‘바람의나라: 연’ 출시 후 처음 이용자와 만나는 자리로, 사전 신청한 150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쇼케이스 발표 1부에서는 ‘바람의나라: 연’ 김동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지난해 하반기를 리뷰하고 올해 더 큰 변화를 예고했다.

예고에 따르면 북방, 용궁, 중국 등 지역 사냥터의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플레이 스타일은 장비 정책을 새롭게 도입하고, 지역 안촉비(강화안정제, 강화촉진제, 강화비급), PvE 랭킹 시스템 등을 추가해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8번째 신규 직업 ‘천인’을, 4월에는 신규 지역 ‘지옥’을 업데이트한다.

넥슨측 설명에 따르면 ‘천인’은 원작의 3가지 계열(개조, 창조, 지배)을 계승하면서, ‘바람의나라: 연’만의 플레이 특징에 맞춰 새로운 기술 강화 시스템을 더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지옥’은 원작의 판타지적 요소 대신 전통 설화 속 귀신, 도깨비 등이 몬스터로 등장하며 3가지 타입의 보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추가한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동현 디렉터를 비롯해 류광열 기획팀장, 이대현 아트팀장, 유호영 프로그래밍팀장이 무대에 올라 사전에 접수된 질문뿐만 아니라 실시간 현장 질문에도 답변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바람의나라: 연’ 쇼케이스 ‘천.지.창.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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