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정수기는 ‘4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수돗물 속의 이물질을 촘촘하게 걸러줄 뿐 아니라 정수 모듈을 싱크대 아래에 설치하는 빌트인 디자인, 다채로운 색상의 파우셋(Faucet, 출수구)으로 주방 공간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다.
또 ▲3일에 한번씩 내부관을 자동 살균해 부착된 녹농균을 99.9% 제거하고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4시간마다 내부에 고여있던 물을 자동으로 배수하는 ‘스마트 클린 케어’ 기능으로 정기적인 방문 서비스를 받을 필요 없이 제품을 알아서 깨끗하게 관리해줘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 신제품은 강력한 정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대 유효 정수량 1,500ℓ로 1인 가구나 소형 가구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국국가표준협회(ANSI)에서 공식 승인한 음용수∙정수기 실험기관인 NSF 로부터 미세 플라스틱과 녹조로 인해 발생하는 마이크로시스틴, 중금속(납, 수은, 크롬) 등을 제거하는 성능을 인증 받았다. 여기에 한국환경수도연구원과 전문 시험기관 노로젠의 인증까지 포함해 총 102개 항목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우수성을 입증했다는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옵션을 설정할 수 있으며 10ml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출수량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내가 필요한 만큼 총 5단계까지 미리 설정할 수 있어 주기적인 음용 뿐 아니라 분유, 라면 등 다양한 양의 물을 반복해서 받는 소비자들이 특히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제품에서 3단계로 제공하는 출수 온도 역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서는 40도부터 5도 단위로 총 11단계로 세분화해 선택 가능하다. 특히 90도의 고온수까지 제공해 컵라면이나 차 등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신제품은 멜로우 베이지ㆍ오프 화이트ㆍ오프 블랙 3종으로 출시된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신제품은 강력한 정수력과 위생 관리 시스템 등 삼성 정수기만의 독보적 성능을 유지하면서 사용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옵션까지 더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깨끗한 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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