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3년형 Neo QLED·OLED TV 국내 시장서 선보인다

최효경 기자

2023-03-09 10:12:11

삼성전자 모델이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Neo QLED 8K 2023년형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Neo QLED 8K 2023년형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가 Neo QLED·OLED 등 2023년형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Neo QLED 8K는 기존 3개 시리즈에서 1개 시리즈를 추가해 총 4개 시리즈에 3가지 사이즈로 총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Neo QLED는 3개 시리즈에 6가지 사이즈의 14개 모델로 출시되며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OLED(SC95)는 77·65·55형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또한 새로운 98형 QLED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백화점을 시작으로 삼성닷컴 등 기타 유통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형 Neo QLED 8K는 64개 뉴럴 네트워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의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기능이 강화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오토 HDR 리마스터링(Auto HDR Remastering)’은 독자적인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한 AI 딥러닝 기술로, SDR 콘텐츠를 장면 별로 분석한 후 실시간 HDR 효과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싱스 뿐 아니라 매터(Matter) 기기까지 지원하는 원칩 모듈(SmartThings Zigbee & Matter Thread One-Chip Module)을 적용해, 별도 동글을 사용하지 않아도 집안의 스마트 허브 역할이 가능해 다양한 IoT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집안에 연결된 모든 스마트싱스 기기를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3D 맵 뷰(3D Map View)’ 서비스도 새롭게 탑재했으며 ▲동일한 콘텐츠 시청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채팅’ ▲대화면의 TV로 다양한 기기와 영상 통화를 지원하는 ‘커넥타임(ConnecTime)’ ▲TV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으로 집에서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원격 진료 서비스 ‘굿닥’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TV 신제품 공식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론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Neo QLED와 OLED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12개월 티빙 프리미엄 이용권을 증정하며 Neo QLED 제품은 더 프리스타일이나 삼성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할 경우 패키지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삼성 멤버십 회원 가입 고객 대상 최대 10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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