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에 있는 곶감 생산 업체 감칠맛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이하 감칠맛)는 이전에는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하다 지난 2021년 처음 쿠팡 경북세일페스타를 통해 온라인에 진출했다.
이찬우 감칠맛 대표는 “쿠팡 로켓프레시에 입점하며 코로나19 및 대형마트 업계 위축으로 감소했던 매출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2021년부터 꾸준히 ‘경북세일페스타’에 참여한 덕에 2022년 매출이 전년대비 325%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 상주 감 재배 농민은 “쿠팡에 직접 진출한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은 그들이 새로 고용하는 인력이나, 그 업체들이 매입하는 원재료를 생산하는 우리 같은 농민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며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상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쿠팡은 올해도 ‘경북세일페스타’를 열고 경북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며 오는 12월 말까지 경상북도 소재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는 ‘2023 경북세일페스타’에는 경북 소재의 294개 기업이 참여해 찰보리쌀, 사과, 반건조 오징어 등 농수산물은 물론 이불, 홈웨어 등 섬유패션까지 3,942개 상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