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의 ‘로봇 메이커스’ 플랫폼은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뿐만 아니라 로봇 사용에 필요한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으로 다양한 로봇을 여러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이며, 로봇을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SDK와 API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KT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MWC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KT 배송로봇은 그간 축적한 로봇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최초로 배송로봇에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 기능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적재함 내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제어할 수 있어 배송되는 동안 식품의 신선함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
KT는 향후 배송로봇에 이어 호텔, 병원 등에 설치된 다양한 로봇 서비스에도 이러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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