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지난해 영업이익 1조2,682억원…"전년比 7.6%↑"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별도기준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18조 7,794억 원의 매출을 기록,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1조 2,68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날 공시를 통해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발표했으며 내용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14.4% 성장한 30조 795억 원의 매출과 9.2% 늘어난 1조 6,64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은 11조 1,042억 원의 매출(전년비 +16.1%)과 6,238억 원의 영업이익(+12.5%)을 기록했으며 식품사업은 연간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6,000억 원을 넘겼다.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4조 8,540억 원(+30.1%)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34.5% 증가한 6,367억 원을 기록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2조 8,212억 원의 매출(+15.3%)과 77억 원의 영업이익(-94.9%)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구매 및 생산역량 강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핵심제품의 국내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