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닷컴측에 따르면 행사 시작 첫 날과 이튿날은 신세계그룹 행사인 ‘쓱데이’에서 달성한 뷰티 매출을 넘어섰으며, 행사 전체 기간 뷰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 누적 판매량 역시 20만여개를 기록해 1분당 20여개의 상품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이 진행하는 ‘쓱세일’은 카테고리를 선정해 신세계그룹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 수준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뷰티 쓱세일’이 첫 출발점이었다.
깜짝 호실적을 기록한 배경에는 SSG닷컴만의 ‘상품력’이 있었으며 독보적인 기획 상품을 발굴하고 용량 추가, 사은품, 가격 할인 등 고객이 느끼는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분석에 따르면 뷰티 쓱세일을 위해 준비한 ‘명품화장품 기획 상품’ 구매가 많았으며 에센스·세럼 상품 매출이 가장 높았고 크림, 파운데이션, 립, 썬케어가 뒤를 이었다.
매일 오전 10시마다 진행한 한정수량 특가 ‘타임딜’도 반응이 높았으며 첫째날 진행한 ‘바비브라운 아이크림 1+1’은 15분만에, 다섯째날 판매한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세트’도 30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정영재 SSG닷컴 뷰티MD팀 팀장은 “뷰티 카테고리는 상품 구성, 가격, 사은품 등 구매 결정에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므로 이번 행사에 쓱닷컴이 가진 모든 역량을 투입했고 고객 호응을 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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