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컴투스홀딩스에 따르면 대작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특히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리즈를 계승하는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글로벌 흥행 게임 ‘서머너즈 워’ IP를 배출하고, MMORPG 장르의 노하우를 축적한 컴투스가 게임 개발을 맡았다.
올해의 대작으로 주목받는 ‘월드 오브 제노니아’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MMORPG 사업을 강화하는 조직 변경도 단행했다.
리니지2 PD 출신인 남궁곤 이사가 MMORPG 사업을 총괄하며 V4, 트라하, 액스 등 굵직한 작품에서 MMORPG 사업 경험을 쌓은 서황록 본부장도 영입해 전문화된 MMORPG 사업, 서비스 조직으로 일신했다.
성장의 또 다른 축은 XPLA(엑스플라) 메인넷 출범과 함께 본격화된 블록체인 신사업이다. XPLA는 웹3 게임, C2X NFT 마켓플레이스, 컴투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세계적 웹 3 기업들의 파트너 참여로 기술적 안정성과 콘텐츠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유저가 직접 소유하는 P2O(Play to Own) 게임 6종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다수의 웹3 신작 게임이 합류한다.
글로벌 파트너인 ‘엑스테리오’, ‘온리스페이스’ 협업을 통해서는 대작 웹3 게임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웹3 게임 시장으로의 편리한 진입을 위한 가교 역할은 ‘하이브’가 담당한다.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는 블록체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웹3 시대를 앞당길 만능키로 재탄생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