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원F&B는 친환경 소재인 '페이퍼 프레스'(Paper Press)를 도입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페이퍼 프레스는 100% 종이로 이뤄졌는데 이 소재로 받침(트레이)을 만들면 기존 종이 소재를 썼을 때보다 강도가 더 높아지는 장점이 있으며 내부 플라스틱 받침과 부직포 가방을 모두 종이로 대체한 '올페이퍼' 패키지 세트도 지난해 추석 물량의 10배 이상으로 늘렸다.
CJ제일제당 역시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받침을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선보였으며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대상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청정원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를 내놓고 쇼핑백 소재를 부직포에서 종이로 대체했으며 내부 받침도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바꿨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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