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AI 리포트 발간으로, 네이버와 SAPI는 리포트 발간뿐만 아니라 AI 윤리 준칙 제정, AI 윤리 자문 프로세스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포트는 네이버 AI 윤리 준칙의 관점에서, AI 서비스가 현장에서 어떻게 기획되고 개발되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설명했으며 네이버의 주요 AI 기술을 소개했던 첫 번째 리포트에서 보다 실천적인 사례들로 논의를 확장했다.
리포트는 먼저 올해 3월 출시한 대화형 검색 서비스 ‘지식인터랙티브’를 소개했다. 지식인터랙티브는 “AI는 사람을 위한 일상의 도구”라는 네이버 AI 윤리 준칙 아래,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검색 도구가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한 서비스이며, AI의 답변 근거를 사용자에게 제시하는 등 신뢰성 있는 정보를 위한 노력도 담겨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다른 사례로 언급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클로바 케어콜’ 또한 인간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개발된 서비스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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