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운버거는 맥도날드가 매년 연말마다 선보이는 대표 한정 메뉴로, 단품 혹은 세트 구매 시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착한 버거’로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1월까지 총 1700만 개가 판매됐다. 지난 2019년부터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RMHC에 전달하여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내에 거주하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RMHC하우스(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지원에 사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등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는 올해 행운버거 출시 10주년을 맞아 고객들이 더욱 의미 있게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월 5일부터 행운버거를 포함한 모든 메뉴 주문 고객에게 판매금 전액이 기부되는 ‘행운 나눔 스누피 씰’ 스티커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맥도날드는 매장에 비치된 등신대와 테이블 스티커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운버거 기부 캠페인과 누적 기부금을 소개하는 매장 안내 멘트를 송출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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