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투자 대상은 슬립테크 스타트업 ‘프라나큐(대표 Jerry Chen)’다.
프라나큐(PranaQ)는 높은 정확도로 수면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설루션을 개발 중이다. 피부에 LED 빛을 비춰 혈류를 측정하는 PPG(Photoplethysmography, 광혈류 측정) 신호처리 기술을 활용한 방식으로, 기존 기술이 분석하기 어려웠던 ▲산소포화도 ▲심박변이도 ▲호흡기 관련 생체신호 등을정교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2만5,000시간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신호 왜곡 등을 보정한 AI 모델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프라나큐는 수면 센싱 알고리즘을 토대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프라나큐는 간편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사용편의성과 저렴한 비용, 정확도를 모두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며 현재 2023년 미국 FDA 의료기기 인증을 목표로 기술을 고도화 중으로, 주요 타깃은 북미 시장의 병원,헬스케어 기업,원격진료기업 등이다.
네이버 D2SF는 홈페이지를 통한 신규 투자 공모를 상시로 전환해 공격적으로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2023년에도 초기 기술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 나서고 이들과 네이버의 시너지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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