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따낸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 계약이다.
LS전선은 지난 9일 대만에서 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로써 LS전선이 올 한 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따낸 대규모 수주는 약 1조 2,000억 원에 이른다.
뱅가드 풍력발전단지는 스웨덴 국영전력회사인 바텐폴(Vattenfall)社가 영국 북해 노퍽(Norfolk) 주 근해 보레아스(Boreas) 풍력발전단지 옆에 건설한다.
LS전선은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최근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의 지분을 인수, 시공 역량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KT서브마린의 해저 시공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 등을 활용한 글로벌 수주 경쟁력 제고 등 양사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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