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에는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시아 4개 권역 별로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12팀이 출전했다.
그룹 스테이지와 준결승전을 거쳐, 결승전에는 중국의 올게이머스(All Gamers)와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이, 3, 4위 전에는 베트남의 셀러비.2L(CELEBe.2L)과 브라질의 임페리얼(Imperial)이 맞붙었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의 3, 4위 전은 베트남의 셀러비.2L과 브라질의 임페리얼이 경기를 펼쳤으며 셀러비.2L이 먼저 두세트를 확보해 승리에 다가섰다. 임페리얼은 연장전 끝에 3번째 세트를 이기며 역전을 시도했으나 결국 4세트에서 셀러비.2L이 승리를 차지하며 최종 3위에 올라섰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대망의 결승전은 지난해에 이어 중국팀 간의 대결로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밍이 맞붙었다.
결승전 직후 바이샤 게이밍은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기쁘며 지난해 이기지 못했던 올게이머스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한 점이 너무 감격적”이라며 “중후반부에 가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의 총 상금은 전년 대비 약 56% 상승한 134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로, 이 중 챔피언 바이샤 게이밍은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50만 달러(한화 6억 5,300만원 원)를 획득하게 됐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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