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네이버 서비스에 금융 마이데이터를 적용시킨 첫 사례로, MY플레이스 서비스와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사용자가 영수증을 미처 챙기지 못하더라도 카드 이용 내역만으로 방문한 장소에 대해 리뷰를 남기고 다양한 미션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어 MY플레이스의 사용성과 편의성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양질의 리뷰를 작성하는 ‘굿 리뷰어’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Y 플레이스 사용자들의 네이버페이 내 자산 신규 이용도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MY플레이스에서 ‘리뷰쓰기’ 이용 시 방문 인증 방법으로 기존의 영수증 인증 뿐만 아니라 카드내역 불러오기를 선택할 수 있다.
약관 동의를 거치면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에 등록된 카드의 최대 3개월 간의 이용 내역 중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등 리뷰 작성이 가능한 장소에 대해 ‘리뷰쓰기’가 활성화된다.
네이버 플레이스리뷰 이융성 책임리더는 “‘내 자산’ 서비스 연동을 통해 사용자는 한층 쉽고 편리하게 리뷰를 등록할 수 있으며, 로컬 SME는 가게에 대한 양질의 리뷰 콘텐츠를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사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 MY플레이스를 통해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에 처음 가입하고 카드를 연동하는 사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익일 지급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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