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디앤디는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글렌몬트와 체결한 태양광 사업 공동투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태양광 발전자원 매입을 위한 양사 간 협력이 본격적으로 이행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 체결식은 지난 25일 SK디앤디 본사(판교 ECO Hub)에서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과 파비엔 다볼라 글렌몬트 아시아퍼시픽 투자총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출자하는 JV를 설립해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 첫 단계로 80MW, 약 1,600억 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자원을 본격 매입할 계획이다.
SK디앤디는 국내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 역량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자원 조달 및 매입 △유지보수(O&M) △전력중개 업무를 담당한다.
글렌몬트는 약 5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청정에너지 인프라 펀드로서 잠재적 투자자 유치 및 자본 조달(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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