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트윈은 복잡한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해답을 찾아 적용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실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 플랫폼이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도민의 69.9%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행정서비스 분야에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며, 71.2%가 문제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시관리를 위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로 교통흐름 및 교통정보 분석, 재난·재해 예측 시뮬레이션, 하천 및 해양 오염물질 모니터링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 행정서비스 수준은 66.2%가 문제상황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분석 및 예측을 통한 시뮬레이션 수준으로 고도화된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원은 디지털 트윈 행정서비스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며, 디지털 트윈 행정수요와 효과성이 높은 서비스 중심으로 우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디지털 트윈 행정서비스 전략으로 △필요성, 효과성, 정책 연계성을 고려한 서비스 발굴 △수요와 효과성 높은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추진 △시범사업 참여를 통한 표준모델 구축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지원 체계 구성 △사업 추진 및 운영과 관련 법제도 마련 등을 위한 전담부서 필요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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