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올 10월 항공권 판매액 1,077억 원…"전년비 233% 급증"

김수아 기자

2022-11-10 09:57:14

자료 제공 : 인터파크
자료 제공 : 인터파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터파크의 항공권 판매액이 올해 10월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터파크에서 지난 10월 한 달간 발권된 항공권 판매액은 1,07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33% 급증했다. 특히 2019년 10월과 비교해 8% 늘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특히 국제 항공권 온라인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735%, 2019년 10월과 견줘서는 19% 늘었다. 동일 기간 국내 온라인 항공권 판매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7%, 2019년 10월과 비교해서는 14% 증가한 것보다 더 큰 폭이다. 최근 각국이 코로나 빗장을 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 조짐을 나타낸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고 인터파크 측은 설명했다.

먼저 인터파크 항공은 100여개 항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지난달 11일부터 연말까지 약 3개월간 구매한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을 100% 보상하는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는 업계 선도적으로 출∙귀국 항공사가 달라도 한번에 검색해 구매할 수 있는 ‘믹스 왕복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터파크에서는 해외 항공권을 구매하면 카드사별 최대 20% 할인, 1만5,000원 재구매 쿠폰, 해외항공 소아 운임 최대 35%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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