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 ‘NHN 앱가드’로 보안 앱 시장 공략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2-11-07 11:48:04

NHN 앱가드 모니터링 대시보드 화면 / 사진 제공 : NHN클라우드
NHN 앱가드 모니터링 대시보드 화면 / 사진 제공 : NHN클라우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NHN Cloud(대표 백도민,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 ‘NHN AppGuard(이하 NHN 앱가드)’가 1,300개 이상의 모바일 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월 평균 2,000만여 개 스마트폰에서 실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NHN 앱가드(AppGuard)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위협 대응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로, NHN 그룹사가 그간 게임, 결제(페이먼트) 등 대외 서비스 제공 경험에서 축적한 보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드난독화 등 소스코드 보호 △메모리 변조 및 후킹, 해킹 툴 차단 △안티 디버깅 △위/변조 방지 등 전문적인 모바일 보호 서비스를 ‘SECaaS(Security as a Service, 서비스형 보안)’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NHN 앱가드를 이용하면 고객은 별도 관리서버 구축 없이 월구독 방식으로 자사 모바일 앱에 전문 모바일 보호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으며 이용 고객사의 보안담당자는 NHN 앱가드에서 제공하는 시각화 대시보드로 보안현황 및 주요 통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모바일 앱 악용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같은 전문 모바일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NHN 앱가드는 월 평균 6,000만 건 이상의 보안위협을 탐지해 고객사 보안담당자에게 알리고, 60만건 이상의 이상행위를 차단하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향후 NHN클라우드는 프로모션 활동, 해외 사업 강화 등 NHN 앱가드의 국내외 모바일 보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