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차세대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 선봬

최효경 기자

2022-11-07 11:07:21

피풀(P.pool) 이지미컷
피풀(P.pool) 이지미컷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이하 ‘스토브’)는 온라인상에서 모임을 갖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P.pool)’을 선보이고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피풀은 놀이를 의미하는 '플레이(Play)'와 사람이 모이는 양상을 의미하는 '풀(Pool)’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즐거움을 찾아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기존의 유사 플랫폼들이 화상 회의 등 비즈니스 미팅에 중점을 두었다면, 피풀은 이름이 뜻하는 바처럼 재미 요소에 힘을 실었다는 것이 스토브측의 설명이다.

피풀은 재미 요소를 가득 탑재한 소셜 비디오 플랫폼으로 여러 가지 증강 현실 필터를 적용할 수 있으며 바타를 등장시킬 수도 있다.

스마일게이트 IP인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나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를 활용한 여러 가지 아바타가 마련됏으며 모임 특성과 TPO(Time, Place, Occasion)에 따라 룸모드·홀모드 등 맞춤형 대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CBT에서 선보이는 피풀은 PC웹 버전으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이용할 수 있다.
CBT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피풀 사이트를 방문해 서비스 체험을 신청하고, 숫자와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4자리 접속코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스토브는 CBT 기간을 거쳐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내년 초에는 피풀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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