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한전과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이전' 협약 체결…"ESG경영 박차"

최효경 기자

2022-11-06 11:12:15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에서 남기준 LS전선 기술기반연구소 연구위원(오른쪽)과 김태균 한전 기술기획처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LS전선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에서 남기준 LS전선 기술기반연구소 연구위원(오른쪽)과 김태균 한전 기술기획처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LS전선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S전선이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며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전과 ‘이산화탄소(CO2) 포집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케이블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기여하고, RE100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이 기술은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 산성가스를 효율적으로 포집한다.

LS전선은 확보한 기술을 개량하고 최적화해 이산화탄소 직접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저감함으로써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오는 2024년 동해 사업장, 2025년 폴란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RE100을 달성한 뒤 전 사업장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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