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시상직 개최…"3편 수상작 발표"

최효경 기자

2022-10-26 11:33:02

(왼쪽부터) ‘연화’로 우수상을 수상한 고혜원 작가와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으로 대상을 수상한 박치형 작가, ‘레드라인’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이연호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연화’로 우수상을 수상한 고혜원 작가와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으로 대상을 수상한 박치형 작가, ‘레드라인’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이연호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T스튜디오지니(대표 김철연)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 총 3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에는 박치형 작가의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이, 우수상에는 이연호 작가의 ‘레드라인’, 고혜원 작가의 ‘연화’가 선정됐다.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은 KT스튜디오지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위한 우수 IP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KT 미디어 밸류체인 내 그룹사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스토리위즈와 함께 기획한 공모전으로,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이후 영상화 가능성과 IP 확장 가능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은 복수를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된 남자가 주인공인 스토리로,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주는 신선함, 주인공 캐릭터의 매력, 흥미진진한 사건 해결방식까지 흡입력 있는 대본으로 영상화 가능성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KT스튜디오지니 측의 설명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 3편은 영상화 외에도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에서 오디오 드라마화, 스토리위즈에서 웹 콘텐츠화를 탐색 · 추진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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