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윤태봉 부사장과 고든 존슨(Gordon Johnson) 뉴저지주 상원의원, 빌 패스크렐(Bill Pascrell, Jr) 뉴저지주 하원의원, 마리오 크랜작(Mario M. Kranjac) 잉글우드 클리프 시장, 짐 테데스코(Jim Tedesco) 버겐 카운티장 등 美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LG 과학관’은 LG전자가 지난 2020년 완공한 북미 신사옥 내에 44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인공지능 로봇, 대화형 디지털 사이니지, 전기차 구동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이곳을 방문한 학생들이 친환경으로 지어진 북미 신사옥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며 과학관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인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Discovery Education)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LG전자 북미 신사옥은 대지면적 약 11만 제곱미터(㎡), 연면적 6만3,000 제곱미터 규모로 이 건물 주변의 삼림, 습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연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녹지를 조성했는데 신사옥 주변에 심은 나무만 1,500 그루가 넘어, 건물 옥상에 설치된 고효율 태양광 모듈은 전기를 만드는 동시에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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