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역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PCS7은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스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유럽, 중동&아프리카) 총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아시아와 유럽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아시아퍼시픽과 아메리카는 지난 9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각각 2주씩 대회를 진행했고 출전팀들은 권역별 25만 달러(총상금 100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한국이 포함된 PCS7 아시아의 챔피언의 영예는 중국의 NH-ESPORTS에게 돌아갔다.
2위는 총 220포인트를 기록한 중국의 17GAMING이 차지했으며, 3위는 총 217포인트를 획득한 한국의 BGP(배고파)에게 돌아갔다.
중국의 Petrichor Road는 이번 대회에서 총 211포인트를 얻으며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의 Gen.G(젠지)는 총 189포인트로 5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KWANGDONG FREECS(광동 프릭스),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 DWG KIA(담원 기아), GHIBLI ESPORTS(기블리 이스포츠)가 각각 7위, 11위, 13위, 15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에 열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에 진출할 아시아 권역 팀도 확정됐다.
PCS6와 PCS7을 치르며 쌓은 PGC 포인트 합산 결과 상위 10개 팀인 NH-ESPORTS, Petrichor Road, 17GAMING, KWANGDONG FREECS, Tianba Esports, Gen.G, TYLOO, BGP, Danawa e-sports, TakeMeAway Gaming이 PGC 2022 시드권을 획득했으며 일본의 Donuts USG와 차이니스 타이페이의 Global Esports Xsset이 각각 지역 시드를 획득하여 총 12개 팀이 PGC 2022에 진출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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