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한은행-교보생명과 함께 카이스트 '금융 인재 양성과정 2기' 교육 시작

최효경 기자

2022-09-16 10:31:20

2021년도에 카이스트에서 시행한 금융-IT 융합 AI·DX 산학 과정 1기 교육 모습
2021년도에 카이스트에서 시행한 금융-IT 융합 AI·DX 산학 과정 1기 교육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AI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KT(대표 구현모)가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과 협력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 경영대학에 개설한 ‘금융-IT 융합 AI·DX 산학 과정’ 2기 교육을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산학 과정은 금융과 IT 각 영역에서 AI와 DX 전문성을 접목한 디지털 융합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처음 개설되어 1기 교육이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 개설된 2기 과정에는 신한은행이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이날부터 KT그룹, 신한은행, 교보생명그룹 소속의 임직원 총 42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술과 비즈니스 활용 △디지털 혁신 전략과 로봇서비스 등을 주제로 총 11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교육은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AI 대학원 및 산업공학과 교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함께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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