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만톤에 달하는 커피 퇴비 1,000만 포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기준으로 약15억잔 분량의 커피 추출 후 남겨지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서 투입해야 한다.
커피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 비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실제 유기농 비료로 인정을 받은 친환경 커피 퇴비를 활용한 농가들의 긍정적인 인식 과 경험 등을 통해 향후 생산량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가 순환자원으로 인정되는 올해를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의 원년으로 삼고 커피찌꺼기 재활용률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는 지속가능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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