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300억원 규모 핀테크 투자 펀드 조성

최효경 기자

2022-08-31 10:33:15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300억원 규모 핀테크 투자 펀드 조성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대표 남기문)는 300억 원 규모의 ‘스마일게이트핀테크1호투자조합(이하 핀테크1호펀드)’을 결성하고, 미래 금융 분야를 이끌 기업에 대한 발굴과 투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조성한 펀드가 새로운 금융 기술 개발과 육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금융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이번 핀테크1호펀드에 290억 원을 투입, 단독 출자자로 참여했다.

주요 투자 분야는 기존 금융산업 중에서도 증권업 영역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금융 혜택을 누리게 해주며 고객들의 거래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에 초점을 둔다.

전체 포트폴리오는 20개 내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A(Pre A)부터 시리즈B(Series B) 단계의 초중기 혁신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각각 약 5억~20억 원 내외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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