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세 플라스틱 저감 세탁기 'IFA 2022'서 공개…"파타고니아 협업"

최효경 기자

2022-08-28 11:00:00

삼성전자가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Patagonia)', 해양 보호 비영리 연구기관 오션 와이즈(Ocean Wise)와 협력해 개발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세탁기 이미지. 삼성전자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Patagonia)', 해양 보호 비영리 연구기관 오션 와이즈(Ocean Wise)와 협력해 개발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세탁기 이미지. 삼성전자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Patagonia)', 해양 보호 비영리 연구기관 오션 와이즈(Ocean Wise)와 협력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세탁기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파타고니아는 삼성의 독자적인 '에코 버블(EcoBubble)' 기술을 활용해 세탁 시 의류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54% 저감하는 세탁 코스를 공동 개발했다. 해당 코스는 오션와이즈의 테스트를 거쳤다.

삼성전자는 미세 플라스틱 저감 세탁 코스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세탁기를 10월 중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추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보다 전력 사용량을 10% 더 줄이고, 친환경 기술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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