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거래액 74배↑…"전통시장과 함께 성장"

최효경 기자

2022-08-25 16:04:25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거래액 74배↑…"전통시장과 함께 성장"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의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지난 2분기 거래액이 지난 2019년 2분기 대비 약 74배, 주문건수 61배 증가하며 전통시장 SME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와 비즈니스 확대를 견인해온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지역 전통시장에서 파는 신선 식재료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2시간 또는 당일 내에 배달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시장 상인들에게 무료로 플랫폼을 제공하며, 운영과 배달은 스타트업 및 지역 배송업체와 협력하는 구조로 지난 2019년 초부터 시작해 지난 2021년 6월에는 100호 시장이 입점한 데 이어, 현재는 170개의 전통시장이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동네시장 장보기’ 1호 시장인 암사종합시장은 누적 거래액 23억, 누적 주문건수는 20만 건을 넘어섰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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