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프랑스 환경기업 베올리아와 맞손…"순환경제 사업 구축"

최효경 기자

2022-07-25 09:56:40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베올리아 아시아-태평양 총괄 크리스토프 마케(화상), 베올리아 코리아 대표이사 에르베 프노가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베올리아 아시아-태평양 총괄 크리스토프 마케(화상), 베올리아 코리아 대표이사 에르베 프노가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이노베이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생태 전환(Global Eco System) 및 자원 관리 전문기업인 베올리아와 손잡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목표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확대 등 순환경제 사업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과 베올리아아시아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화상회의에서 아시아 시장 내 순환경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엔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과 베올리아 그룹 수석 부사장 겸 베올리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 크리스토프 마케(Christophe MAQUET), 베올리아 코리아 대표이사 겸 지사장 에르베 프노 (Hervé PENEAU) 등 양사의 친환경사업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1853년 설립된 베올리아는 수처리부터 에너지 관리,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의 설계 및 제공 등 탄탄한 친환경 사업을 갖추고 있다. 전세계 약 22만여명 임직원이 근무하며, 작년 약 285 억 유로(한화 약 39 조원) 매출을 달성한 프랑스 대표적인 환경 기업이다.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은 ”잠재력이 큰 아시아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친환경 역량을 바탕으로 순환경제 사업에 첫 시작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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