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네트웍스㈜는 양고기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소비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스테이크, 일본식 징기스칸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면서 대중적 육류 메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양고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양육 전문 브랜드 ‘양심’을 론칭해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실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양고기 소비량은 2011년 6,500톤에서 2021년 1만 9,300톤까지 10년 새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이름인 ‘양심(羊心)’에는 ‘양고기(羊)의 특별한 맛을 모두가 즐기기 바라는 마음(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양심’의 프렌치랙은 뉴질랜드 초원에서 자연 방목한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LAMB)만을 사용해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으로 양고기 특유의 잡내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상네트웍스㈜는 오는 7월부터 ‘양심’ 브랜드 론칭과 신제품 출시 기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심’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양심mall’에서 베스트 리뷰를 선정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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