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은 지난해 10월 국·탕·찌개 HMR 브랜드 ‘반듯한식’을 론칭하고 갓 지은 집밥 수준의 신선한 품질에 맛과 건강까지 챙긴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 비슷한 시기 신개념 육수 제품 ‘요리육수’도 선보이며 국물요리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풀무원 국물요리를 대표하는 ‘반듯한식’과 ‘요리육수’는 유통 입점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2021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누적 판매량 약 200만 개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국·탕·찌개 시장의 후발주자라는 어려움을 딛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
국·탕·찌개 시장은 이미 많은 식품 대기업 및 유통사 PB 브랜드가 존재하여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시장 중요도가 높은 만큼 각 브랜드는 빅모델을 기용한 광고 등으로 마케팅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풀무원식품 고봉관 소스간편식 PM(Product Manager)은 “이미 포화상태인 국물요리 시장에서 풀무원은 차별화한 제품으로 고유한 영역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성장하는 HMR 트렌드에 맞춰 반듯한식을 종합 한식 브랜드로 육성하고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의 미션을 바탕으로 풀무원만의 가치가 담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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