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방통위 시행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 3년 연속 선정

심준보 기자

2022-05-09 09:05:08

삼성전자, 방통위 시행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 3년 연속 선정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시행하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에 공급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면 삼성전자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올해 말까지 공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제품은 40형 TV 1만 5000대로 시각·청각 장애인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데 있어 유용한 편의 기능이 강화됐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폐쇄 자막 글씨체 변경 ▲높은 음량 안내이다.
이 밖에 점자로 제작된 사용 설명서와 기능 설명 동영상도 제공돼 시각·청각 장애인들이 TV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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