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컴투버스(대표 이경일)와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MOU 체결식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공간에서 진행했다.
한미헬스케어와 MOU를 맺은 컴투버스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와 영상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업 엔피가 공동으로 설립한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일(경제), 생활(사회), 놀이(문화)를 아우르는 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한미헬스케어는 컴투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약 사업 등 현재 회사가 진행중인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3차원 가상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의약사 전용 포털인 HMP 플랫폼에도 컴투버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컴투버스 이경일 대표는 “두 회사가 보유한 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된 이번 한미헬스케어와 컴투버스의 업무 체결식 영상은 컴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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