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구민의 한 해를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한 지역 나눔 활동 ‘Run 2022 with 여가플’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벤트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여러 사정으로 인해 가족과 사진 촬영 기회가 없었던 가구를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나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생겨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일반 직계 가족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반려식물로까지 가족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가 서초구인 주민으로,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하여 오는 9일 9시부터 서초여성가족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15가구를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신청 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촬영 후 5x7(12.7x17.8cm) 사이즈에 출력한 사진과 액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 촬영을 담당하는 이재현 작가는 중앙대학교 인물사진 전문가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서 ‘사진, 마음을 담는 포토테라피’ 수업을 강의하고 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의 조영미 대표는 “이번 가족사진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한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서초구 조례에 따라 1997년 설립되었으며, 유아, 아동, 성인, 어르신, 전 생애에 걸친 연령 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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