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치킨은 지난해 4,771억 원의 매출을 올려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 달성과 함께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라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bhc치킨의 성장에는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이 크게 작용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bhc치킨은 가맹점들이 안정적이면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고 보고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가맹점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bhc치킨은 매장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가맹점주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지난 1월과 2월 그리고 지난 4일 등 3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해 경영 성과 공유, 신메뉴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대한 의견 수렴, 매장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에 충실하자는 기업문화도 bhc치킨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매년 2개 이상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bhc치킨은 올해도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신제품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본사의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들어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캐릭터 마케팅도 한몫했다.
bhc치킨은 앞으로도 뿌찌 캐릭터로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펼쳐 주요 소비층인 MZ 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으로 고객을 확대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의 지속적인 성장은 가맹점의 매출 호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이 올라야 본사도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더욱 강화해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더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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