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미국 생면 매출 최근 5년간 6배↑

심준보 기자

2022-03-24 09:40:18

풀무원, 미국 생면 매출 최근 5년간 6배↑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4일 미국 아시안 누들 시장에 판매 중인 생면 매출이 최근 5년간(2016-2021년) 약 6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의 아시안 누들 매출은 2016년 820만 달러를 기록한 후 5년간 연 평균 약 42% 증가하여 지난해 4,7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풀무원의 프리미엄 생면 대표 제품인 ‘데리야끼 볶음우동’은 지난 1월 미국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진행하는 MVM(Multi-Vendor Mailer, 월간 쿠폰북 할인 행사) 품목으로 선정되어 미 전역에서 한 달 동안 약 120만 개가 팔렸다.

2월에는 ‘돈코츠 라멘’이 MVM 품목으로 연이어 선정되어 한 달간 6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풀무원 제품이 코스트코 MVM에 두 달 연속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1, 2월 두 달간 이 행사를 통해 올린 매출만 지난해 연 매출의 3분의 1이 넘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