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은 배송캠프 내에 물류 분류 과정을 자동화해 작업자가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자동 분류 시스템인 '오토소터'를 도입했다.
오토소터는 매일 최대 10만개의 상품들을 자동으로 분류해 분류 담당자의 업무량을 크게 줄여준다.
일반적인 분류 시스템은 컨베이어벨트 위에 올라와 있는 상품들을 작업자가 송장에 적힌 주소별로 택배 물량을 하나하나 분류해야 하지만 오토소터는 자동으로 상품들을 지역별로 분류해 옮겨주기 때문에 분류 담당자가 힘들이지 않고 정리만 하면 된다.
실제로 용인1캠프에서 근무하고 있는 캠프 작업자들은 “오토소터 도입 후 분류가 편해졌다”며 “쉽고 편리하게 업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로 배송 전 과정에서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작업자들의 업무가 쉽고 편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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