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배달형' 매장 확장 나선다

심준보 기자

2022-03-17 17:18:13

노랑통닭, '배달형' 매장 확장 나선다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노랑푸드는 대표 브랜드 ‘노랑통닭’이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이 낮은 배달형 매장 확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배달형 매장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홀 매장 대비 임대료 부담이 적으며 인건비도 낮아 고정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서울에 위치한 노랑통닭 배달형 매장 A의 임대료는 한 달 기준 약 100만원으로, 동일 지역에 위치한 홀 매장(한 달 임대료 약 210만원)보다 110만원가량 임대료 부담이 낮다"면서 "배달형 매장의 월 평균 매출액은 4,300만원으로 홀 매장의 월 평균 매출액인 5,300만원에 근접하며 여기에 배달형 매장의 고정비 절감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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