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업으로 인해 근무하던 직원들은 본인이 원할 경우 퇴직 절차를 거쳐 한성식품 본사나 부천, 서산, 정선 등 한성 직영공장에서 일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한성식품은 지난달 21일 효원의 김치 제조 위생문제 방송보도 이후 효원 진천공장을 비롯, 나머지 3곳의 직영 공장에 대해서도 전면 가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공장 폐쇄 후 그동안 각 공장의 위생시스템에 대해 자체 점검 및 조사를 진행해왔다. 이어 외부 전문컨설팅 업체를 통해 안전하고 좋은 품질관리시스템을 마련해 연중 관리체제에 돌입했으며, 조만간 직영공장 1곳의 가동을 시작으로 점차 재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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