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日 자회사,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서 판매 1·2위 차지"

심준보 기자

2022-02-24 10:09:45

LG생활건강 "日 자회사,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서 판매 1·2위 차지"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일본 자회사인 에버라이프와 긴자스테파니의 쿠션 파운데이션이 현지 시장조사 기관인 후지경제가 최근 발표한 ‘2021 화장품 마케팅 요람’에서 일본 내 판매 1, 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긴자스테파니와 에버라이프는 LG생활건강이 각각 지난 2012과 2013년에 지분 100%를 인수한 화장품 회사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에서 에버라이프가 16.6%, 긴자스테파니가 13.6%를 차지해 나란히 1, 2위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두 회사를 합친 LG생활건강의 시장 점유율은 30.2%이다. 뒤를 이어 미샤 재팬이 8.8%, 시세이도 6.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에버라이프의 ‘비코쥰 보떼 쿠션 파운데이션’은 복잡한 메이크업의 단계 없이 단 하나의 제품으로 기미, 잡티를 가려주는 쿠션이며 2위를 차지한 긴자스테파니의 ‘알루체 루체 쿠션 파운데이션’은 한번의 터치만으로도 피부 결점을 가려주면서도 매끄러운 윤광 피부를 연출해준다는게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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