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개발…신규 뷰티 테크 시장 공략 본격화

안여진 기자

2022-01-25 09:14:31

Printly 제품 구현 이미지
Printly 제품 구현 이미지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글로벌 뷰티 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10cm이하의 컴팩트한 사이즈의 미니 타투 프린터의 올해 북미 시장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개발중인 미니 타투 프린터는 ‘Printly’(가제)라는 프로젝트 명 아래,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뷰티 테크 분야로 오는 4분기부터 지난해 인수한 미국 하이엔드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 유통 채널을 통해 ‘Printly’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에도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Printly’는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를 사용,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와 기기 노즐 간격을 최적화해 잉크의 안정적인 분사로 정교한 도안까지 프린트가 가능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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