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호조세에는 미국 최대 쿡웨어 유통기업인 마이어(Meyer US), 미국과 유럽 최대 홈쇼핑 채널인 큐브이씨(QVC)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주효하게 작용했다는게 락앤락의 설명이다.
락앤락은 올해 미국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45%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홈쇼핑과 온라인 중심의 유통망에서,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대하며 미국의 핵심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식품보관용기와 더불어 베버리지웨어의 성장세도 가속화돼, 아마존에서 물병 판매량(1~11월)은 전년 동기 대비 165% 늘었다. 많은 양의 음료를 담기 좋은 워터 저그(Water Jug)는 아마존의 ‘유리병 및 주전자(Carafes & Pitchers)’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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