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대상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현대백화점은 본지가 실시한 상반기 조사에 이어 잇따라 관심도 1위를 기록함으로써 국민들 사이에선 사실상 1등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9일 본지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의 조사채널에서 국내 주요 6개 백화점을 대상으로 관심도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대상 백화점은 10~11월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회장, 장호진, 김형종) ▲롯데백화점(롯데쇼핑 대표 강희태) ▲신세계백화점(신세계 대표 차정식) ▲NC백화점(이랜드리테일 대표 김우섭, 안영훈) ▲갤러리아백화점(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대표 김은수) ▲AK플라자(대표 김재천)이다.
조사결과 가장 많은 정보량을 나타낸 백화점은 '현대백화점'이 총 16만7698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롯데백화점'으로 같은 기간 총 15만7687건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이 3위로 8만8385건이었다.
이어 'NC백화점' 1만7332건, 'AK플라자'가 1만6891건 순이었으며 '갤러리아백화점'이 1만2460건으로 6개 백화점 중에서는 가장 적었다.

6개 백화점 중 'NC백화점'이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NC백화점'의 경우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86.82%로 가장 높았다.
'AK플라자'는 순호감도 84.8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롯데백화점' 75.20%, '신세계백화점' 72.72%순이었다.
관심도 1위 '현대백화점'은 69.31%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6개 백화점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순호감도를 기록했으나 순호감도 68.92%로 타 업종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편이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백화점을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 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