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가장 간편식 브랜드 ‘그리팅’ 30·40대 매출↑

심준보 기자

2021-10-26 10:58:10

사진 제공 = 현대그린푸드
사진 제공 = 현대그린푸드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올해(1/1~10/25) 그리팅의 연령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30대와 40대 고객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1.3%, 51.7% 신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20대 매출은 11.1% 증가했고, 50대 이상 고객 매출은 17.2% 늘었다.

그리팅 전체 매출에서 30·4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8.3%에서 올해 49.7%로 10.4%p 늘었다. 구매고객 두 명중 한 명은 30~40대 고객인 셈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선보인 키즈 전용 라인 ‘그리팅 키즈’의 월 매출은 론칭 초기보다 10배 이상 늘어났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가정 간편식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 달리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 끼보다 심리적 만족감이 높은 프리미엄급 상품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식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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