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평가는 소의 근내지방도(마블링), 육색, 육량, 조직감 등과 사육환경, 방역시설, 위해요소중점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총 240두의 한우가 출품되어 치열한 순위경합을 벌였다. 금천미트가 이번에 낙찰받은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897kg, 도축체중 542kg이며 거래가는 kg당 13만원으로 올해 거래된 전체 한우 평균 경매가 대비 6배 이상 비싸다.
강동만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로서 농가가 장인 정신으로 정성껏 키운 대통령상 한우를 11년 연속 낙찰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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