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국군 지휘 차량 ‘더 뉴 렉스턴 스포츠’ 공급…"기동성 강화"

심준보 기자

2021-10-08 10:02:34

사진 = 쌍용차 제공
사진 = 쌍용차 제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쌍용자동차는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의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더 뉴 렉스턴 스포츠’ 공급을 통해 작전 지휘 능력은 물론 국군의 기동성 강화에 일조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각급 부대의 지휘차량으로 실전 배치될 더 뉴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국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에는 초고강도 쿼드프레임 뿐만 아니라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이 조합되어 산악 지역이 많은 대한민국 영토와 야전에서 요구되는 험준한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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